완전 폭풍샤워를 마치고 후다닥 뛰어나온후 운좋게 기다리고 있던 버스에 탑승까지 걸린시간 13분!
머리에선 물 뚝뚝 떨어지고 진상이 따로없다. 현재시각 8:31am.
한산한 버스안 ㅡ 적막하다. 한국 같았으면 만원버스에 이리밀치고 저리밀치고 정말 정신없었을 텐데....
요즘 날씨탓인지 삭신이 쑤시고 온몸이 아픈것이 나이먹는 태를 꼭 낸다. 어떤날은 30도를 웃도는 찌는듯한 한여름이였다가 오늘은 또 14 도 안팍의 스산함이 기우는 칙칙한 날씨다.
출근길 나와함께하는 베이지색 숄더백 ㅡ 웨스트 필드쎄일할때 10$ 에 건졌다!!
오늘 날씨처럼 정신없고 미친광녀 날뛰듯 헝크러진 가방안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온다.
어제 Canterburry library에서 빌린
얀 코스틴 바그너의 "야간비행" 책 한권, 교정용 엘라스틱 한봉지, 미쳐때내지 못하고 휴대폰과 함께 매달려온 아이폰 충전기, 지갑, 집 키 , 화장품 파우치 .
ㅋㅋ 그 바쁜 아침와중에도 화장품을 챙기는 센스.
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다!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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